스포가 포함된 리뷰입니다!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가는 군. 하지만 조금씩달라져 돌아오는 것 같아. 모래가 쌓이듯 말이다. "카힐과 리호크의 저 대사로 사건은 마무리가 됩니다.하지만 사건이 끝났다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는 동화같은 결말은 아닙니다.악의축인 팔란 당주는 수 많은 그의 죄악을 숨긴채 전처럼 권력을 손에쥔채 살아가고 가장 큰 피해자인 엔리케 자말은 모든 일의 원흉이되어 살아도 곱게죽지 못한 상태이죠. 바예슬라는 여전히 몸과 지위를 잃은채이구요 그래서 카힐과 리호크 그리고 비앙카는 아직 남아있는 일을 해결할겸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걸로 이야기는 진짜 마무리됩니다.3권이지만 권당 페이지 수도 만만찮은 장편인데도 끝나는거 아쉬워요.새로운 여행 길도 같이 따라가고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바다와 모험과 사람의 이야기!
아울 민소영의 신작 판타지 장편소설. 이 시리즈는 판타지 소설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것들에 여러 요소들을 더해 그 맛을 배가시켰다. 모험 이라는 판타지의 덕목에 바다 라는 요소를 첨가하여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스피리투스 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난파선의 이름으로 정령이 머무는 곳, 혹은 영혼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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