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선물한 책입니다.그냥 제목에 고양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선물했는데저도 읽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구 아이도 즐거워합니다.고양이와 관련된 세 가지 단편 이야기가 실려있어요.늘 한권의 책엔 하나의 이야기가 익숙하던 아이에게새로운 글의 형식을 접하게 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 이야기 모두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네요.잘 읽었습니다. 위기철 글/ 안미영 그림 초록고양이
7-8세를 위한 본격 읽기 책 시리즈 ‘사계절 웃는 코끼리’의 열여덟 번째 책. 아홉살 인생 ,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써 온 위기철 작가가 새롭게 펴낸 유년동화입니다. 안미영 화가가 그린 맑고 아름다운 색감의 수채화는 동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면서 이야기에 숨결을 불어넣습니다.장난기 많은 초록고양이가 꽃담이네 욕실에 나타난 사연을 그린 「초록고양이」를 비롯하여 아무도 없는 꽃담이네 집에서 꼬마 도둑과 초록고양이가 한판 승부를 벌이는 「꼬마 도둑」, 꽃담이 꿈에 나오는 빨간 모자를 쓴 괴물의 정체를 밝혀 가는 「빨간 모자를 쓴 괴물」이 실려 있습니다. 탁월한 이야기꾼 위기철 작가가 들려주는 세 편의 이야기가 운율감과 생동감 있는 문장으로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초록고양이 … 7
꼬마 도둑 … 26
빨간 모자를 쓴 괴물 … 38
작가의 말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