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전미연 역) 작가님의 작품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드라마 나인을 재미있게 보고 보고 난뒤 이 작품이 모티브라는 소식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누구나 후회되고 되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고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래서인지 타임슬립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확실히 드라마 나인과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긴하네요.
,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번의 기회를 얻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기욤 뮈소 소설의 두드러진 특징인 로맨스와 미스터리 장르의 결합, 영상미가 돋보이는 생생한 화면 구성, 빠른 전개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주인공 엘리엇은 명망 있는 외과의사로 성공적인 삶을 열어왔지만 한 가지 떨쳐버릴 수 없는 회한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하는 연인을 사고로부터 구해내지 못한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만난 신비의 노인으로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열 개의 알약을 얻게 된 그는 3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잡는다.엘리엇은 우여곡절 끝에 연인을 살려내지만 그의 과거사에서 한 가지 사실이 뒤바뀌게 되면서 나비효과처럼 그의 삶 전체를 뒤죽박죽이 된 혼란 속으로 밀어 넣는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가장 바로 잡고 싶었던 실수를 수정한 결과 다시 연쇄적으로 또 다른 문제가 무더기로 양산된 것. 이야기는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현재와 과거,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며 전개된다.


 

술꾼도시처녀들 2

술꾼도시처녀들 3권 모두 구매했는데 1권을 다 읽고 멈추지 않고 2권으로 넘어왔습니다. 술 좋아하는 컨셉의 3명의 캐릭터 모두 정말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술을 거의 못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안주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각 에피소드에 굉장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맨 뒤에 부록처럼 안주 맛집 소개되어있는 것도 참신했습니다. 사진을 맛깔나게 잘 찍어놨더라구요. 여러 모로 마음에 드는 시리즈입니다.지금은 요술(요리와 술)의 시대라고 전해라~ 술꾼들의 불금을 구

gdftrf.tistory.com

 

모노그래프 monograph No.3 손열음

손열음이 쓴 하노버에서 보낸 음악 편지 를 최근에 인상깊게 읽었다. 작년에 직접 공연을 관람할 기회도 있었기에 부쩍 관심이 생겼다. 그저 천재 피아니스트로만 알고 있었는데 부단히 노력하는 음악가이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잘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음반도 사서 듣다 보니 어느새 팬이 되어 가고 있다. 이 잡지 모노그래프도 예전부터 보았지만 잡지라는 이유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손열음이 주제라는 것을 보고 바로구입했다.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다. 손열

jdse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