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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히어로즈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블로그를 잘 만드는 법이나 사람을 끌어오는 유능한 방법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 "히어로즈"를 참고하라고 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잘 만드는 법에 대한 책은 정말 지루하다.) 사실 "블로그 히어로즈"의 블로그 관리 방법론에 관한내용은 열정을 가지고 글을 써라, 틈새 시장을 공략해라, 독자를 염두해두고 글을 써라, 사람들이 모인 곳에 찾아가라, 등의 거의 전부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리뷰에 썼던 것 처럼 30명이나 되는 블로거들이 반복해서 같은 말만하니 나중에 5명은 앞의 20명의 블로그 이야기를 읽는 만큼이나 오래걸렸다.. 지루해서.. 오히려 이 책은 읽으면서 직접 "히어로즈"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었다. 정말 다양한 주제로 끊임없이 새로운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였다. 그 주제 또한 참신하고 재미있어서 이리저리 블로그를 돌아다니느냐고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대부분의 블로그를 RSS구독해 놓을 정도. 때문에 다른 책과는 다른 면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다. 보통 책을 읽다가 다른 일을 하면 다시 책으로 돌아오기 힘든데 이 책은 블로그를 하다가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다시 책을 집게 만들었다. 또한 책 읽는 도중에 방문한 블로그에 대한 좋은 기억은 책의 이미지를 더욱 좋게 만들었다. 책과 현실 반영(?)의 좋은 상호작용을 직접 경험한 느낌이랄까. 게다가 구독해놓은 블로그들 때문에 읽고 난 후에도 여러면에서 나에게 가장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파워 블로거들은 계속 충실한 팬을 늘려왔다. 사업 동향과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의 일부터 육아 팁, 개인적인 비밀, 자동차 수명의 연장까지 모든 소재에 대해 글을 쓴다. 주제와 블로그의 자유로운 표현에 열정적이다.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소재에 관해서는 더욱 더 정열적이다.

테크노라티는 1억 200만개가 훨씬 넘는 블로그를 열거하고 있지만, 방대한 컨텐츠의 바다에서도 이 블로거들은 돋보인다. 목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는 사람이 있으며 메시지는 영향력이 있다. 이 매혹적이고도 내밀한 블로고스피어의 관찰에서 이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블로거들은 블로그가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들려준다.


1장 데이브 테일러: 인투이티브 라이프 비즈니스 블로그
2장 크리스 앤더슨: 롱 테일
3장 지나 트라파니: 라이프해커
4장 아이나 슈타이너: 옥션바이츠
5장 메리 조 폴리: 올 어바웃 마이크로소프트
6장 데이빗 로스먼: 텔레리드
7장 프랭크 워런: 포스트시크릿
8장 마이크 매스닉: 테크더트
9장 마크 프라우언펠더: 보잉보잉
10장 로버트 스코블: 스코블라이저
11장 피터 로하스: 인개짓
12장 존 네프: 오토블로그
13장 켄 피셔: 아르스 테크니카
14장 데보라 피터슨: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
15장 조엘 컴: 조엘컴닷컴
16장 브라이언 램: 기즈모도
17장 크리스틴 다거자스: 페어런트디쉬
18장 크리스 그랜트: 조이스틱
19장 스캇 맥널티: 언오피셜 애플 웹로그
20장 필립 렌센: 구글 블로고스콥트
21장 브래드 힐: 웹로그즈
22장 스티브 루벨: 마이크로 퍼쉐이젼
23장 레베카 리브: 클릭즈
24장 디어더 울러드: 럭시스트
25장 게리 리: 인터넷 마케팅 웹 사이트
26장 리차드 맥마너스: 리드라이트웹
27장 에릭 T: 인터넷 덕트 테이프
28장 빅토르 아그레다 주니어: DIY 라이프
29장 스티브 가필드: 스티브 가필드의 비디오 블로그
30장 그랜트 로버슨: 다운로드 스쿼드

[한국어판 특별 부록: 한국의 파워 블로거를 만나다]
기고: 임원기 (http://limwoki.com)
1. 최광희, 김태훈, 김경찬: 3M흥업팀 - 블로그의 가능성
2. 김태우: 국내 최초의 풀타임 블로거 김태우웹 - 웹 2.0 블로그 미디어
3. 김호: 블로그로 삶을 바꾼 사람, the lab H. 사장 - 미디어로서의 블로그 & PR2.0
4. 노정석, 김창원: 태터앤컴퍼니 공동 대표 - 블로그 산업의 미래

 

The Wednesday Wars

말썽쟁이들이 등장해서 왁자지껄하는 소설을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데요 이번 소설은 디텐션 시간에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매주 수요일마다 베이커 선생님과 만나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수업 후에 교실을 뛰쳐나가는 아이들에게 있어 이것은 벌과도 같은 디텐션 타임인거지요. 그래도 베이커 선생님과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생각 또한 변화해갑니다. 첫번째 책은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이었습니다. 전쟁과 같았던 수요일이 베니스 상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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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전공하는 지인에게 선물로 사 주었습니다.애니메이션 관련해서는 책이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ㅠㅠㅠ 슬프게도...비엘북스에서 나오는 책들은 좋더라구요! 구성도 알차고!가격은 일반 책에 비해 비싸지만 가격 값 해서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ㅎㅎ이런 책이 보기 드문 만큼 앞으로는 다양한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인도 이 책 굉장히 좋아했습니다내가 만든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왜 이렇게 어색할까?애니메이션의 목적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잘 만들어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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