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에서는 여주인공이 정령왕을 소환하는데, 정령왕 소환물은 요즘엔 상대적으로 보기 힘든 소재라서 뭔가 반가웠어요. 그런데 정령왕의 외모가 참 독특합니다ㅋㅋㅋㅋ 여주인공은 납치되는데 그 곳에서 엘프를 만나게 되고,정령왕의 계약자라납치되어도 사실 그렇게 겁을 내진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2권이 아니라 1권 내용중에는 판이라는 늑대(마수)도 여주인공이랑 계약해서(실제 계약자는 쌍둥이 오빠) 잘 다니는 장면도 있고ㅇㅇ...재미있어요.
심부름 잘하는 똘똘한 애완견, 투덜쟁이 마수왕 레기야크.
입만 살아있는 이 시대의 최고의 카사노바, 바람의 정령왕 실피드.
진실이 아닌 거짓만을 이야기하는 혼이 담긴 연기파 배우, 하이엘프.
반짝이는 것만 보면 갖지 못해 안달 난 울보쟁이 떼쓰기 대장, 골드 드래곤.
그녀를 위해서 제국의 황제가 되어주겠다 선언한 쌍둥이 그놈, 아토르.
그리고 이 이상한 조합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갖고 노는 그녀, 세티아.
모두가 모여 비로소 풀리게 되는
그녀의 찬란한 이야기.
맥마담
심심할 때 보고 싶은 책, 시간이 지나도 다시 보고 싶은 책.
그런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1장. 대화가 필요해
2장. 두 번째 벗, 실피드
3장. 위험한 나들이
4장. 엘프
5장. 암흑의 도시, 네그로
외전-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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