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의 선물
표지부터 범상치 않았던 키즈엠동화 니코의 선물 에디도 좋아하지만 제가 더욱 맘에 들어하는 책이랍니다^^ 니코는 매일매일 아빠의 서재에 몰래 들어갔어요.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하려고요 중요한 단어는 빨간색으로표시되어 있네요~ 아이와 단어 익히기에도 참 도움 되겠단 생각이 들어요~ 글씨체도 맘에 들고..그림도 너무너무~~~사랑스럽습니다.. 저 까치발로 조심조심 발을 떼는 아이와 고양이의 모습좀 봐요^^ 몇번 읽어 본 에디는 첫장을 펼치자마자 바로바로 파란색 선물상자부터 가리킵니다^^ 저게 바로 니코의 선물상자거든요~ 니코는 조심조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어요. 그러고는 까치발을 하고 두 손을 쭉 뻗어 선물을 찾았지요. 예전에 할아버지댁에서 저런 사다리를 봤다며 회상하고 있어요. 니코네 사다리보다도 엄~청 컸다면서 말이에요^^ 손에 잡힌 선물을 흔들어도보고, 귀에 대고 소리도 들어보는 니코.에디는 꼭 이렇게 책 주인공들의 행동을 바로 따라해요~ 첨엔 에디가 뭐하고 있는건지 몰랐다는 ㅎㅎㅎ 물어보니깐...니코의 선물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는거래요~니코는 하루 종일 선물만 생각했어요. 학교에서도... 그리고 드디어 그날이 왔어요! 아빠가 파티를 위해 케익을 굽고 있네요~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니코가 아닌 엄마였군요... 전 여기까지 왜 저 파란 상자가 니코의 것이라고만 생각했을까요~ 그림도 내용도 너무 이쁜 키즈엠 동화책!! 니코의 선물을 통해 또한번 아이들의 순수함에 빠져봅니다^^ 책을 모두 읽고, 에디만의 선물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요즘엔 책일 읽으면 당연히 뭔가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에디. 이번엔 저의 계획과는 달리.. 자기도 선물을 만들어야겠다고 하네요. 누구에게 선물을 주고 싶냐했더니 아빠! 선물 내용물도 에디가 직접 골랐답니다.야무지게 포장하는 에디. 제가 좀 잡아주긴 했지만, 혼자서도 잘 하네요^^아직 한글을 쓸줄 몰라서.. 제가 써놓은 글씨 위에 에디가 펜으로 진하게 덧그렸답니다! 뜻깊은 사랑해~ 집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만든거라 다소 촌스럽지만 ㅎㅎ 그래도 사랑스런 선물 탄생!^^ 다 만든 선물을 또 숨겨 놓겠다는 에디.. 붙박이장 이쪽에 숨겼다가 저쪽에 숨겼다가... 숨길 장소가 고민인 에디! 그렇담 에디가 아빠에게 주고 싶어했던 선물은? 바로바로 요거 ㅋㅋ 내셔널지오그래픽 사랑하시는 에디파에게 딱 어울리는 선물^^ 선물을 하나 사러 가야겠다는 생각만했는데 에디는 집에서 요렇게 잘 골랐네요
니코의 선물은 누구를 위해 준비한 걸까요?
니코는 매일매일 아빠의 서재에 몰래 들어갔어요. 자신이 숨겨 놓은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니코는 장롱 위에 숨겨 놓은 파란 선물 상자를 살짝 꺼냈어요. 그리고 이리저리 흔들어 보며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했지요. 선물이 무사히 잘 있음을 확인한 니코는 다시 선물을 숨겨 놓고 서재를 나왔어요. 니코는 하루 종일 선물 생각만 했어요. 학교에서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선물 생각뿐이었지요. 니코가 아빠의 서재에 숨겨 놓은 선물은 누구를 위해 준비한 것일까요? 상자 안에 들어 있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니코의 선물은 아빠의 서재에 선물을 숨겨 놓은 니코의 이야기예요. 니코는 누군가에게 주려고 준비한 선물을 아무도 모르게 숨겼어요. 그리고 선물이 무사히 잘 있는지 매일매일 확인했지요. 니코는 선물과 선물을 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드디어 니코가 기다리던 그 날이 왔어요. 니코가 손꼽아 기다리던 날은 무슨 날일까요? 니코의 선물를 읽으며 니코의 설레는 마음을 공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