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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는 지갑 어린이들이 즐겨 읽을 책은 그저 아름다운 내용으로만 담겨 있길 바라곤 한다. 허나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을 겪기 마련이고, 때론 아무런 준비도 없는데 느닷없이 어려움이 닥쳐와 힘들게 만들곤 한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경우에야 자식들이 걱정할 것이 없을 테다. 자식을 대신해서 부모님이 모두 짊어지고 헤쳐나가기 때문에 자식은 아무런 걱정할 것이 없는 셈이다. 그런데 간혹 부모님이 살아계신데도 자식들이 어려움을 짊어지고 부모님을 대신해서 헤쳐나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다. 마법도 제대로 부릴 줄 모르는 여우가 있다. 이름은 아난이라고 하는데 둔갑은커녕 나뭇잎을 돈으로 바꾸는 아주 기본적인 마법조차 제대로 배우고 익힐 줄 몰라 여우들의 세계에서 쫓겨나듯 도망쳐버렸다. 수중에 ..
쪽! 아기들에게 사실 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호기심 왕성한 영유아기에는 다양한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이느라 차분하게 앉아서 책을 읽어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느껴진다. 그러기에 글이 적은 그림책 위주로 단시간에 보여주며 함께 책을 접하는 시간을 접하곤 했는데, 그런 유아들에게 이번에 만난 이 그림책을 권해주고 싶다. 표지 디자인만 보고도 아가의 통통하고 빨간 볼에 뽀뽀를 쪽! 해주고 싶은 참 귀여운 그림책! 천장만 쳐다보며 버둥거리던 아기에서 기고, 앉고 걷기 시작하는 유아로 점점 더 무럭무럭 자라면서 세상을 접하는 아기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림책 속에 담긴 귀여운 아기의 모습과 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또 뽀뽀를 쪽! ..
암을 이긴 한 그릇 치유 밥상 좋아요 내용도 좋고 어머니께 선물드렸더니 고맙다고 하십니다아직 치료중이시라 책에 있는 요리는 엄두를못내지만 헉 할만큼 창의적인 음식이 많습니다참고에 도움이 될것 같아요 150자를 자꾸쓰라고해서... 힘들어요힘든거같아요 이렇게 리뷰 강요하지 마여암 환자와 일반인 모두를 살리는 한 그릇 자연식 요리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한국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평균수명 81세 기준). 이처럼 암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며, 한 번 걸리면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이 가해진다. 그러나 식습관 하나만 바꾸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암 발병의 가장 직접적인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식생활인데, 바로 이 식생활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암에 걸릴 수도, 암을 예방할 수도 있다.저자 송학운·김옥경 부부는 여러 매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