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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 꿈이 그대를 춤추게 하라매일 똑같은 일상속에서 언제부터인가 삶이 무료하고 꿈이라는걸 잊어버리고 살게 된다. 이제는 굶는 걱정을 안해도 되는 시대가 오다보니 전에는 건강하게 먹자는 웰빙바람이 불었었는데 몸건강도 건강이지만 마음건강을 챙기자는 힐링이 유행이 된 지금 이런 책은 팍팍한 마음에 한줄기 빗방울이랄까..고도원 작가님의 글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으면서 가슴을 뛰게 만들어준달까..언제부터인가나한테 있는것들을 당연하게 느껴졌었고 남이 가진것에 시샘하고 했었는데 내가 가진것에 대한 지금 내앞에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사는것, 내가 하는일 내가먹는밥 내가 얻은 사랑등 이 모든것에 감사하면 행복은 저절로 따라온다는것..정말 와닿는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끈임없이 남의걸 탐하게 되면서 그에 따른 열등감, ..
니코의 선물 니코의 선물​표지부터 범상치 않았던 키즈엠동화 니코의 선물 에디도 좋아하지만 제가 더욱 맘에 들어하는 책이랍니다^^ 니코는 매일매일 아빠의 서재에 몰래 들어갔어요. 선물이 잘 있는지 확인하려고요 중요한 단어는 빨간색으로표시되어 있네요~ 아이와 단어 익히기에도 참 도움 되겠단 생각이 들어요~ 글씨체도 맘에 들고..그림도 너무너무~~~사랑스럽습니다.. 저 까치발로 조심조심 발을 떼는 아이와 고양이의 모습좀 봐요^^ 몇번 읽어 본 에디는 첫장을 펼치자마자 바로바로 파란색 선물상자부터 가리킵니다^^ 저게 바로 니코의 선물상자거든요~ 니코는 조심조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어요. 그러고는 까치발을 하고 두 손을 쭉 뻗어 선물을 찾았지요. ​​​​예전에 할아버지댁에서 저런 사다리를 봤다며 회상하고 있어요. 니코네 사다..
한국의 장사꾼들 지금까지 잘 접하지 못하던 장사꾼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점이 인상깊었다. 그가 은행업을 하는 도중 시간을 쪼개 투잡을 뛰어 성실하게 사람들을 인터뷰한 점도 높이 사고 싶다.그러나 먹방 위주는 아니었는지. 맛집 블로그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17명의 사례 중에서, 미스터피자, 미러손칼국수, 포카이, 옹기꽃게장, 영철버거, 웃어밥, 열정꼬치, 여의도떡방, 천호식품, 오백집왕족발, 청년떡볶이, 엄마손반찬, 총 12명 70%가 음식산업의 CEO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배가 고팠다.물론 이는 음식을 파는 장사꾼이 더 곧은 신념이 있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는 단순한 장사꾼이 아니라 철학이 있고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장사꾼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또한 음식을 먹고 배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