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5)
팀 켈러, 당신을 위한 로마서 1 (1) 혼자서도 로마서의 모든 구절을 빠짐없이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기대로 이 책을 샀습니다. 그러나 이책은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합니다.(2) 무엇보다 논리적으로 명료하지 않은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나치게 학문적인 것은 지양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논리적으로는 명쾌해야 할 턴데 그렇지 않습니다. ① 어떤 문언을 왜 그렇게 문언의 문자적 의미와는 달리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증도 불충분하고,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아예 논거도 없이 얼렁 뚱땅 그렇게 해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② 개념 정의를 엄밀하게 하지 않습니다. 엄밀한 논증을 펴고 있는 중에도 예컨대 갑자기 복음 을 예수 라고 했다가, 전령 이라고 했다가, 선언 이라고 했다가, 소식 이라고도 ..
엄마 까투리 자연관찰 스티커북 - 곤충 아이가 평소에 엄마까투리 엄청 좋아해요. 스티커도 좋아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여러 곤충이 종류별로 있어서 아주 좋아요. 아이도 받자마자 뜯어서 잘 붙이네요. 하루만에 반이상을 사용해서 또 사주어야 하나 고민이네요 ㅎㅎ 원래 스티커 자체를 좋아하는 아이이긴 한데.. 또 본인이 좋아하는 만화 주공인들이라 더 흥미로워하면서 붙이네요. 감사합니다.EBS 인기 캐릭터 엄마 까투리 친구들과 곤충 스티커 놀이를 해요! 아동 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엄마 까투리 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엄마 까투리 는 자연에서 다양한 동물과 곤충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꿩병아리 4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입니다. 가족애, 형제애, 모성애 등 따뜻한 감성과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 까투리 자연관찰 스티커북 - 곤충 은..
Basic Grammar in Use with Answers & CD-ROM 3/E 외서] Basic Grammar in Use with Answers & CD-ROM 3/E초등 저학년 아이 영어학원에서 사용했던 교재인데그만두면서 홈스쿨 영어교재로 이어서 구입했어요~^^아이가 다른 책보다 이 교재를 흥미로워하는게 보여요~CD rom 활용도도 좋은 편이고기본 문법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앞으로 다음 단계까지 쭉 잘 밟아 나갔으면 좋겠어요.^^올해 영어공부도 역시 부디 잘해나가길 바래요!!^^* 현재고 소진 후 절판, 3월말 4월초 4판 출간 예정입니다.* 3판 아래 교재로 주문 가능합니다.Basic Grammar in Use with Answers 3/E (CD-ROM 미포함 / 영문판)http://www.yes24.com/24/goods/4331065Basic Grammar ..
삐뚤빼뚤 쓰는 법 일단 책이 정말 재미있다. 읽다보면 저절로 내가 주인공이 되어 침을 꼴깍꼴깍 삼키게 된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해야하는데 대한민국의 평범한 어른들은 못하는 것을 잘하게 해서 모든 것을 똑같은 수준으로 만드는 교육을 하려고 한다던 그 말이 떠오른다. 벌써 어른이 된 나도 책을 읽으며 무조건 교훈을 찾으려 하지만 이 책은 교훈이 뭐지 찾기 보단 재미있어서 한장씩 책을 넘기게 만든다.1996년 영국 특수교육협회상을 수상달리는 버스 안에서 글씨 쓰기, 같은 글자 다르게 쓰기, 받침이 있는 글자 삐뚤게 쓰기, 아무 데나 문장부호 찍기 등등 삐뚤빼뚤 쓰는 요령은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납니다. 그러면서도 생각해 볼만한 주제로 꽉 찬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에 대한 내용이자, 우리 모두가 ..
사라진 산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은 조각나 있다.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식구도 말이 식구지 한 상에서 같이 밥을 먹기 힘들다. 살뜰하게 서로 정을 나누기는 더 어렵다. 모두 저마다 바쁘게 살아가지만 저 하나 챙기기에도 벅차기에 식구와 함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고단하게들 살아간다. 가람이네 집 식구들도 갈기갈기 조각나 있다. 특히 엄마 아빠 사이가 너무 벌어져 있다. 엄마는 아빠를 늘 나그네 같이 행동한다고 미워하고, 아빠는 엄마가 하는 일은 늘 잔소리뿐이라고 불만스러워한다. 가람이의 쌍둥이 형 가득이는 정신이 좀 모자라다. 엄마는 가득이만 챙길 수밖에 없는데 가람이는 그게 불만이다. 누나는 갈가리 찢긴 식구 모두를 못마땅하다. 한 집에 살고 있을 뿐 식구라고 하기에 부족한 이들에게 특별한 계기가 찾아..
살아있는 공룡화보 130 어려서부터 공룡 책을 너무나 좋아했던 울 아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도 공룡을 너무 좋아하네요.. 그래서 도서관에 가면 공룡에 관한 책을 빌려와서 집에서 한참을 보곤 한답니다. 유아기때는 티라노사우르스, 안킬로사우르스만 알던 녀석이 어느 순간 엄마도 모르는 공룡의 이름을 말하고, 특징을 말하면서 자기가 알고 있는 공룡말고 다른 공룡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공룡을 너무 좋아하는 녀석을 위해 공룡에 관한 책이 집에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살아있는 공룡 화보 130"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살아있는 공룡화보 130을 만난 울 아이들 "우와~!! 공룡책이다.. 이거 내꺼죠.. "하면서 울 아들 먼저 찜을 하네요.. 공룡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울 아들 공룡책이 너무나 반갑고 갖고 싶..
엄마 까투리 엄마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산속에서 불이나 모두 큰일 났다고 새들과 동물들이 울부짖으며 먼곳으로 달아났다.엄마 까투리는 푸드득 날아올랐지만 갓태어난 꿩 아홉마리가 울고 있을 것을 생각해 다시 숲속으로 돌아오고, 불길이 덮치가 또다시 푸드득 날아올랐다가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한다.아무래도 새끼들을 두고 혼자서 달아나지 못했으리라. 엄마 까투리는 새끼들을 모아놓고 한군데 자리에 앉아 새끼들을 날개 밑으로 보듬어 안는다.사나운 불길이 휩싸아도 엄마 까투리는 꼼짝하지 않는다. 얼마나 뜨거웠을까.온산이 타버렸지만 새끼 꿩 병아리들은 타죽은 엄마 품속에서 솜털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있었다. 꿩병아리들은 뿔뿔이 흩어져 모이를 주워 먹다가도 밤이면 앙상한 엄마 까투리 곁으로 모여..
엄마랑 아기랑 밤마다 푹 자는 수면습관 출산 후에 바로 복귀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나, 아가를 낳은 후에는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 주의 사람들의 조언을 많이 들은지라- 책으로 대신하여, 사전 육아를 나름 하고있다 틈틈이, 만삭인 배를 붙들고, 읽었다 분명 한번 읽고 책을 읽었다 고는 할수 없지만 육아 관련 책을 읽다보면, 자기개발서 처럼 상당부분 겹치는 얘기들이 많아 두번 읽는 듯한 효과?!를 보게 된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출산 예정일이지만, 출산은 뱃속 아기가 정하는 거라고하던데 아기는 일절, 그 어떤 반응도 하지 않고 뱃속에서 너무 잘 놀고있다 아가가 태어나면 6주 이후부터는 수면교육을 할 예정이다 태어나고부터 책을 읽는다면, 당연지사 어렵기때문에... 꼭 이렇게 해라~! 가 아닌, 어느정도 지침서라고 읽고, 또한 아이의 컨디션과 내 상..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참 재미있다.나 같은 경우엔 보통 에세이 책들은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때에가볍게 한편씩 읽고 넘어가는 편인데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글속에나는 젖어 들어갔다참 마음에 와 닿는부분이 많다때론 자기계발책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이 책으로 인해 김수현작가의 직품들을 알아보게 되었고 또한 모두 구매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물론 관심작가 등록과 함께.......참 맛있다. 이 책.적극 추천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 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다. 김수현은 책을 펴내면서 이런 말을 했다. 부조리가 넘쳐났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긋고,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긴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철저한 갑과 을이 되..
공부가 되는 유럽 이야기 세계사교육이 강화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일반학교에서만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우리아이들은 글로벌시대(?)-넓은 세상을 알아야살아갈수 있는 시대를만나게 되는것이지요.고등학교때 잠깐배우고 좀 더 깊이 들어가고자 하는 마음은항상 있었지만 많은 분량에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감이 안오더군요. 한국사입문은 성공적으로 한 아이.이번엔 세게사로 이끌어주기위해 어떤책을 고를까 고민하던중정망 별 기대감없이 중고 꾸러미에 넣은 책인데읽어보니 꽤 괜찮은거 같습니다.유럽전체와 각나라의 역사와 문화에대한 흐름이아주 잘 쓰여져있습니다. 빠르면 5-6헉년도 읽기가 가능할거같구요.중학생정도면 잘 읽힐것 같습니다.초등저학년은 만화로 된 책 읽히고 들어가면 좋을듯하네요 공부가 되는 유럽 이야기 는 유럽 여러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