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 나 그리고 엄마 # 작가의 다른 작품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딸에게 보내는 편지아칸소는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떠날 때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읽고 나서. 정신없던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나는 다시 짐을 쌌다. 신혼집이 있는 타국으로 떠나기 위해 짐을 싸고 공항에서 가족과 작별 인사를 했다. 막 결혼하고 신혼집으로 떠나는 딸에게 엄마는 손을 꼭 잡고, 이혼해도 괜찮아. 언제든 돌아와도 괜찮아. 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혼 이라면 절대 안 될 것 같은 보수적인 집안이라 혹시라도 꾹꾹 눌러 참고만 살까 봐 걱정되어 하신 말씀이셨을 거다.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이런 말씀을 다시 꺼내지 않으셨지만, 나는 그때 그 말씀 덕분에 타국에서 하는 결혼생활이 하나도 두렵지 않았다.마야 안젤루의.. 엄마라는 병 이 책좀 이상하다. 아님 내가 무식해서 이 책의 가치를 못 알아보는 것일까?다른분들 의견은 어떤가 싶어서 예스24와 알라딘, 네이버까지 다 뒤졌지만 리뷰가 없다. (책 속의 구절 인용한 정도는 리뷰에서제외하고 하는 말) 이럴 때는 걍나의본능을 따른다. 책은 애착이론을 다루는 것 같은데, 읽어갈수록 이거 전문가가 쓴 내용 맞나 싶다. 영유아기 때 엄마와 바람직한 애착 관계를 맺지 못한 사람은 평생 이런저런 마음의 병에 시달리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는 내용인데, 그게 다다. 여러가지 문제 케이스를 각 장별 꼭지별로 나눠 말하지만, 만병의 근원은 엄마였다. 제목 그대로 엄마라는 병 이다.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만병근원균을 설파한다. 물론 엄마와 애착관계가 중요한 건 맞다마는, 어떻게 모든 문제가 다.. 법전을 든 남자, 별을 헤는 여자 01권 제목을 보고 남자의 직업이 법쪽이라는것은 딱 알수 있었다.사실 전문직이 나오는 소설을 좋아해서 제목을 보고 끌렸던 것도 있었다.까칠한 바람둥이 세준과 자신의 세상이 확실하게 있는 아라의 이야기였다.다만 소설이다보니 한눈에 반한다는 설정이 있긴했지만......중간중간 만난지 2주라는 글을 볼때마다 진도가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흡입력 있고, 술술 읽혀서 1권을 빠르게 읽을수 있었다.상처많은 아라를 세준이 어떻게 보듬을지 다음권이 기대된다.천상천하유아독존! 세상 무서울 게 없던 까칠한 남자, 검사 한세준. 상상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헤매고 다니는 여자, 작가 유아라. 사랑에 빠지면 그대로 해피엔딩이라고? No, No~ 함께 하기에 우리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젠장! 너무 늦었어. 우리는 이미 사..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