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6)
The Screwtape Letters 신앙을 가진 우리가 잘 알지 못해서 간과하기 쉽고 그래서 속거나 실패하게 하는 부분을 저자는 명쾌하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놀라기를 몇 번을 했던가! 아니! 정말로 그렇다고? 하면서 읽어 내려 갔다. 원서로 읽으면서 영어 실력도 늘려볼겸 구입해보았는데... 영어 단어 수준이 좀 있는 편이라서 한글 번역본을 읽고 원서를 읽으면 아무래도 쉬울듯 하다20세기 기독교 최고의 변증가 C.S. 루이스의 대표작. 경험많고 노회한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조카이자 풋내기 악마인 웜우드에게 인간을 유혹하는 방법에 관해 쓴 31통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통찰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읽는 재미도 커서 루이스라는 20세기 기독교의 큰 산맥을 탐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예리 예진 가족 유럽여행기 46살 아빠와 엄마, 딸 둘이 렌트카를 타고 유럽을 57일간인 가 돈 예기이다. 아빠가 아마도 기계engineer인 거 같은 데 유럽도 처음 가는 거 같은데 네비게이션가지고 잘 다닌다. 중간에 네비 단자가 고장나자 새로 사지 못하고 마트에서 용접기를 사서 아빠가 수리하고 자알 다닌다. 지리에도 밝고 운전도 잘하고 요리도 할 줄아는 멋쟁이 아빠다. 김영주씨가, 여자이여서 그랬겟지만, 프로방스 다니면서 주자창 못 찾고 둣차에 치이고 방향감각도 없고 고생한 데 비하면 아빠가 능력잇다. 애기들도 있고 해서 요즘 우리가 아닌 주요 관광지를 다닌다. 베르사이유, 파리의 주요 명소, 로마의 코롯세움,진실의 입,아말피 ,피사의 사탑.. 안도라와 니스, 뮌쉔과 인터라켄까지. 한국오빠, 언니들도 만나고. 오스트리아 빈과 ..
2017 성피티의 스포츠지도사 2급 보디빌딩 실기/구술 합격공식 보디빌딩은 스포츠지도사 2급 응시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보디빌딩 2급 실기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의 요구가 높아 출간했는데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수험서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의 구성은 실기평가영역, 전국보디빌딩연합회 공개 구술문제 전문과 모범답안, 합격 팁을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스포츠지도사 실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특히, 빈출동작 최종점검 브로마이드를 제공해 실기에 큰 도움이 되도록 돼 있습니다. [특별부록] 빈출동작 최종점검 브로마이드 제공!이 책은 스포츠지도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하여 필요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실기 응용동작을 비롯한 저자가 수년간 쌓은 시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술/면접 기출문제, 합격 팁, 시험 시 유의사..
세계 종언의 세계록 4 여신법인을 손에 넣고 성지 카난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을 받은 렌 일행은 그 원흉으로 추측되는 패도 에르메키아에 잠입하게 됩니다그곳에서 맞이 한 것은 인공 정령 에이도스와 정체불명의 집단그리고 렌 일행은 에르메키아 더스크와 기사왕 젤브라이트와 싸우게 되는데...점점 영용의 면모를 갖춰가는 렌의 성장과 히로인들의 대시, 그리고 얽히는 인물들의 의지가 보이는 이번 권이었습니다여신과 성녀와의 만남이 가짜 영웅을 역사에 새긴다! 성녀 에리에스와 만나고 흔들림 없는 결의를 가슴에 새긴 렌. 일행은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는 「에르메키아 더스크」의 진의를 파헤치고자 「카난 순례성교선」과 함께 다음 목적지 패도 에르메키아로 향한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세계 최강의 남자, 기사왕 젤브라이트. 그리고 정령이 왜 떠..
한국 고대사 2 유사역사학자들은 국뽕을 거하게 들이마셔서, 역사의 객관성과 정확한 사료등은 생각치도 않고 검증되지 않은 위서들을 끌고와 국가주의사학을 들이댄다. 거기에 부정하면 식민사관이라고 공격하는데 식민사관이나 유사역사학이나 국가에 해로운것은 당연한 일이다.푸른 역사에서 나온 한국사 개설서는 유사역사학자들이 내뱉는 이상한 주장은 거르고 실증가능한 사실들을 담백하게 해석해서 써놓았다. 단군을 부정하지 않는다. 유사역사학을 부정하지.고대가 남긴 기억의 파편들을 엮다-역사 인식 현장으로서의 한국 고대사-역사시대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고대’는 인류 사회의 발전 과정에서 문자를 통해 기억하는 현재로부터 가장 먼 시기다. 고대사는 사료의 한계로 인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도 매우 제한적이며, 개중에는 사실 여부와 관련..
데드맨 어느날, 도쿄에서 머리가 없는 시체가 발견된다. 시체는 욕조속에 잠겨있었다.그러나 욕조속에 시체와 같이 들어있는 것은 물이 아니였다.시체를 보존하기 위한 방부제였다. 혹시 시체의 머리가 필요해서 살인을 저지른 것인가? 라는 추측을 하게 되지만,경찰들은 말도 안된다는 추측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그러나 첫번째 사건과 비슷한 토막살인 사건들이 일어나고,위의 가설을 제시했던 가부라기 형사를 중심으로 수사팀이 결성된다.그러나 6건의 연속살인을 막지 못하고, 시체들의 일부분이 없다는 공통점만 있을뿐목격자도 증거도 없다.수사가 난관에 부딪히던 어느날, 가부라기 수사팀으로 메일이 오게 된다.자신을 데드맨 이라고 칭하는 발신자는 자신이 6구의 시체의 일부분으로만들어진 인간이라고 소개하며 경찰에게 수사의 힌트를 주게 되는데..
헬로 카봇 썼다 지웠다 : 숫자 남자아이, 그리고 카봇 책. 설명이 필요 없다. 아이는 책에 빠져 이리저리 그리고 지우고 반복한다. 숫자 읽기를 제법 잘하는 아이라 이 책을 구입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그냥 카봇의 다른 썼다 지웠다 책을 구입하며 몽땅 구입했다.그렇기에 같이 구입한 한글, 숫자, 점잇기 사이 더 좋아하는 책이 생기기 마련.현재 아이는 한글책을 더 좋아한다. 요즘 부쩍 글 읽기에 관심이 많아 모르는 글자를 볼 때마다 어떻게 읽는지 물어보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한글책에 대한 관심은 당연할 일인 듯.그걸 알았다면 한글, 숫자, 점잇기 책을 몽땅 다 사지는 않았을 텐데. 뭐 그래도 한두 번 써본 것으로 만족합시다.헬로 카봇 썼다 지웠다 숫자 는 KBS 절찬 방영 중인 헬로 카봇 시즌 4의 캐릭터와 함께 숫자를 익힐 수 있는..
부모 멘토링 “산에서 10마일쯤 떨어져 있을 때 그 산이 더 많이 푸르게 보이는 것처럼 가정도 가정을 잘 모를 때 평안해 보인다.” (Eugene H. Peterson) ‘부모 멘토링(김인환 글, 두란노 펴냄)’은 청소년을 상대로 목회 활동에 힘써온 어느 목사의 글이다. 정확히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지침서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 역시 누군가의 아버지로 겪는 애환들이 있어 공감되기도 하고, 어쩌면 저자가 하는 말들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도 해 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사춘기 아이들의 이해할 수 없는 점들을 애써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십시오. 이것이 사춘기 부모가 갖춰야 할 첫 번째 마음가짐입니다. (본문 p.25)만약 아이들이 “싫어!”, “저리 가!”, “엄마는 필요 없어요!..
놀러 와요, 북유럽살롱 북유럽 사람들이 오늘도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은 이 책이 시작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 스칸다나비아 삼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덴마크 등을 여행하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느끼고 생각한 내용들이 표현되고 있다. 저자는 북유럽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모으면서 매거진에 기고도 하고 정리하면서 파리에서 빈티지 숍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패션 잡지의 프로듀스로도 생활하고 있다. 그것이 이런 책을 엮게 된 힘인 것이 아닐까 생각도 된다. 저자는 북유럽 사람들의 삶에서 슬로 라이프를 보았다. 저자가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삶의 형태인 듯하다. 그들의 모든 복된 삶이 이 라는 말에서 출발하고 있다. 저자는 서두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 말은 그가 겪은 북유럽 생활의 단면을 얘기해 ..
말하지 않고 이기는 법 저자 이시다 겐이치의 말하지 않고 이기는 법은 말이 홍수시대에 어떻게 하면 말을 적게하고도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저자는크게 심플의 법칙, 간격의 법칙, 관찰의 법칙이라는 세 가지 법칙만 몸에 익히면 굳이 능숙하게 말을 잘하지 않아도 일도 인간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방법도 매우 실용적이고 따라해 볼 만한 것이라 생각이든다.이 책을 통해 나 또한 경쟁에 몰두해 불필요한 말들을 남발하고,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친 것은 아닌지 반성해보게 되었다.‘말하는 기술’이 있는 것처럼, ‘말하지 않는 기술’도 있다 말을 잘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이른바 자기 PR 시대. 과연 말을 잘하지 못해도 상대방을 설득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