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밑의 세계사
역사를 재미없게 배웠던,세계사는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했던,그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요즘은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졌어요그 때 알았더라면 부분부분 짜집기된 기억만을 남기지 않았을 거라는 확신이 드는 책이에요.그림좋아하고,신화좋아하고,먹을 것 좋아하고,꾸미는 걸 좋아하고,책 좋아하는,이제 중등인 딸에게 너무나도 안성맞춤 책 시리즈 였습니다.꿈도 화가, 그래픽 또는 패션디자이너, 요리사인지라 아마도 최적이었던 같아요.권했을때 아이가 눈에 불을 키고 단숨에 읽어버렸다고 하네요.세권시리즈를 모두 샀는데 모두 읽고, 또 다시 읽고 있어요.애정하게 될 책이 될 것 같아요.공간 기억법같은 책인지 읽기만해도 기억에 절로 남든다고 하니,나름 저의 안목을 칭찬하고 싶어집니다.‘의식주의 세계사’ 시리즈의 완결판!다락부터 욕실..